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蔡 총통 “臺 나토 발트 3국 센터 참여 기대”

  • 2023.08.10
  • 안우산
蔡 총통 “臺 나토 발트 3국 센터 참여 기대”
차이잉원(蔡英文, 우1) 총통은 오늘(10일) 총통부에서 발트 3국 국회 외교위원회 위원장 방문단을 접견했다. - 사진: 총통부 페이스북 생방송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오늘(10일) 오전 총통부에서 지난 6일부터 내일(11일)까지 타이완을 방문 중인 발트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국회 외교위원회 위원장 방문단을 접견했다. 차이 총통은 타이완에 대한 발트 3국 정부와 국회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독재정권의 통치와 민주적 추구를 경험한 타이완과 발트 3국은 권위주의와 사이버 공격 등의 위협에 직면해 있어 서로의 처지에 매우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차이 총통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발트 3국의 지지를 통해 민주적 가치를 수호할 결심을 보여준 데 대해 경의를 표하며, 지난해 타이완은 총 5,800만 미국달러(한화 약 763억 원, 2023/8/10 기준)와 700톤의 물자를 우크라이나에 기부했고 앞으로도 발트 3국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재건에 지속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차이 총통은 “최근 몇 년 동안 타이완과 발트 3국의 교류가 밀접해지는 가운데, 발트 3국 국회 외교위원회 위원장들이 발트 3국에 각각 설립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에 타이완이 참여하는 것을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렇게 하면 국방과 사이버 보안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토니아 위원장 마르코 미켈슨(Marko Mihkelson)은 이번 방문을 통해 타이완에 대해 더 깊은 인식을 갖게 되고 타이완과 발트 3국은 디지털, 사이버 보안, 경제무역,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상호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민주 진영의 단결을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군분투하는 민주국가는 없으며 타이완과 발트 3국은 민주의 등대로서 손을 잡아 권위주의 국가의 위협에 함께 대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트 3국에 있는 나토 센터는 에스토니아의 사이버방위센터(CCDCoE, NATO Cooperative Cyber Defence Centre of Excellence), 라트비아의 전략커뮤니케이션센터(STRATCOM CoE, NATO Strategic Communications Centre of Excellence), 리투아니아의 에너지안보센터(ENSEC CoE, NATO Energy Security Centre of Excellence)이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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