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는 나토의 이익과 안보, 가치에 도전장을 내민 중국의 야심과 협박정책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에 점점 더 도전하고 있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과 타이완 위협을 규탄하고, 나토 회원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중국의 위협 행위에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13일) “나토 사무총장이 최근 몇 달 동안 공개 발언과 글을 통해 타이완 해협 정세에 면밀한 관심을 보이며, 타이완 해협 안보 관련 이슈를 중시하고 있다”며, 야오진상(姚金祥) 외교부 유럽 국장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타이완 위협을 명확히 언급해 나토 사무총장이 타이완 해협 안보에 대한 관심을 재차 보여준 것은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타이완은 인도 태평양 지역의 책임있는 민주주의 국가로서 미국과 유럽 등 이념적으로 가까운 파트너 국가들과 협력해 규칙에 기초한 국제 안보 질서를 유지하며 권력 체제의 위협과 도전에 공동으로 맞서겠다고 외교부는 거듭 밝혔다. –徐承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