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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시진핑•블링컨 회동에 “美中고위급 교류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다”

  • 2023.06.20
  • 손전홍
외교부, 시진핑•블링컨 회동에 “美中고위급 교류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다”
외교부 - 사진: RTI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9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 20일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외교부는 미중 고위급 교류를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더불어 타이완과 미국은 미중 고위급 교류 동향과 관련해 긴밀히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류융지엔(劉永健) 중화민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2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 국무장관으로 5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장관이 방중 이틀째인 지난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남을 가진 것과 관련해 “외교부는 미중 고위급 교류를 항상 주시하고 있다”며 “현재 타이완과 미국은 양호한 상호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소통 채널도 원활하며 미중 고위급 교류 관련 동향에서도 타이완과 미국은 항상 긴밀히 연락을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류 대변인은 그러면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이번 방중 기간 동안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재천명하고, '타이완관계법' 및 '6대 보장'에 대한 입장 변화가 없음을 재차 강조한 것과 관련해 “미국의 입장은 계속해서 명확하고 초당파적이며 확고한 결심으로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외교부는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거듭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는 미국에게 환영하고 감사하다는 뜻을 전한다”며 “역대 미국 행정부는 ‘타이완관계법’과 ' 6대 보장'을 준수하고 타이완에 대한 관련 약속을 지켜 왔으며, 이에 더해 바이든 미 행정부는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타이완해협의 안보를 중시하며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 대변인은 끝으로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전과 번영의 핵심이며, 정부는 계속해서 미국을 비롯한 안전한 파트너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국가들과의 관계를 심화해 나가며  규칙을 기초로 하는 국제질서를 공동으로 수호하고, 나아가 타이완해협 및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정, 번영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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