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 상원 의원 존 호븐(John Hoeven)은 오늘(13일)부터 15일까지 타이완을 방문해 차이잉원(蔡英文) 총통, 국가안전회의 사무총장 구리슝(顧立雄), 외교부 장관 우쟈오시에(吳釗燮)와 회동하고 농업위원회, 위생복리부, 행정원 경제무역담판판공실(行政院經貿談判辦公室)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외교부는 환영의 뜻을 표하며 장기적으로 타이완과 미국 간의 경제 및 무역관계를 촉진해온 호븐 의원은 2000년부터 2010년까지 노스다코타주(State of North Dakota) 주지사 재임 기간 동안 대표단을 타이완으로 파견해 양국 간의 교류를 강화시킨 바 있으며, 상원 의원 재임 기간 동안 타이완을 ‘인도-태평양 경제 구조’에 포함시킬 것을 바이든 대통령에 촉구하는 상원 연서 및 타이완-미국 상호 무역 협정 체결 연서 등 대타이완 우호 안건들을 거듭 지지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중국이 계속 타이완해협의 정세를 고조시키는 가운데 호븐 의원의 첫 타이완 방문은 타이완에 대한 미국 국회의 장기적인 지지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중시를 또 한 차례 보여주며 앞으로 타이완과 미국 간의 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총통부 대변인 쿠라스 요타카(Kolas Yotaka)는 차이잉원 총통은 오늘 오후 총통부에서 호븐 의원 일행을 접견해 타이완해협 정세, 타이완-미국 경제 및 무역관계 등 이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이완주재 미국대표부(AIT)는 보도자료에서 호븐 의원은 타이완의 고위층 인사들과 회동해 타이완-미국 관계, 지역안전, 무역과 투자, 농업 등 양국 이익에 관한 중요한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