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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대선 앞두고 외교부, “파라과이 국민 의해 선출된 새 정부와 협력하겠다”

  • 2023.04.10
  • 손전홍
파라과이 대선 앞두고 외교부, “파라과이 국민 의해 선출된 새 정부와 협력하겠다”
위다레이(俞大㵢) 중화민국 외교부 차관(차장)이 10일(타이완현지시간) 입법원 외교,국방 위원회에서 열린 외교현안질문에서 입법위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Rti DB]

중화민국의 남미주 유일의 수교국가인 파라과이가 오는 4월 30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 위다레이(俞大㵢) 중화민국 외교부 차관(차장)은 오늘 10일(타이완현지시간) 타이완은 파라과이 국민에 의해 선출된 새 정부와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오는 4월 말 치러지는 파라과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여론조사 결과 중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겠다는 의사를 밝힌 파라과이 야권 대선 후보 에프라인 알레그레(Efrain Alegre)의 지지율이 미미하게 앞서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중화민국 입법원(국회)외교.국방 위원회에서 외교현안질의가 이어진 오늘 10일, 파라과이 야권 대선 후보 에프라인 알레그레에 대해 답변석에 선 위다레이(俞大㵢) 중화민국 외교부 차관(차장)은 “에프라인 알레그레 대통령 후보가 지난 1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올해 4월 진행되는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파라과이는 타이완과 ‘단교’하고 중국과 외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 표명했으나, 다만 에프라인 알레그레 후보의 대선 후보 캠프 관계자는 해당 인터뷰 후 ‘파라과이와 타이완의 관계는 매우 좋고, 파라과이는 또 타이완의 남미주 유일의 수교국가로서  타이완이 파라과이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 내다보며, 아울러 에프라인 알레그레 대통령 후보는 만약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파라과이와 타이완 양국 관계를 어떻게 더 심화해 나갈지에 대해 타이완과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는 입장에 대해 추가적으로 설명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라과이 대선을 앞두고 중국이 새 정부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파라과이 여야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물밑 포섭 작업에 나서고 있는 것에 대해 위다레이 외교부 차관(차장)은 “중국은 분명 파라과이 대선 후보들을 끌어들이고 있고 이는 사실이며, 이에 외교부와 주파라과이 중화민국대사관은 파라과이의 대선 정국에 대해 계속해서 높은 관심을 갖고 주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이완은 파라과이 국민에 의해 선출된 새 대통령, 새 정부와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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