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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외교부, “중국 계속해서 유언비어 퍼뜨리며 허위사실 조작”

  • 2022.12.12
  • 손전홍
타이완 외교부, “중국 계속해서 유언비어 퍼뜨리며 허위사실 조작”
[사진=Rti DB]

중화민국 외교부는 11일(이하 타이완 현지시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세계 각국이 자국의 경제, 지역 사회 발전과 일상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우둔하고 융통성 없이 계속해서 ‘타이완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일부’라는 유언비어를 퍼뜨리며 국제사회에서 허위사실을 조작하고 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11일 오후 중화민국 외교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9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거행된 ‘제1회 중국-아랍 정상회의’에 참석했고, 이날 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리야드 선언을 통해 아랍 국가들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준수하고, 모든 형태의 타이완 독립에 반대하며 타이완은 중국 영토의 일부라는 입장을 재천명한다는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했다”고 설명하며 이에 “우리 외교부는 중국이 계속해서 국제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나아가 다른 국가들이 이 같은 허위 사실을 받아들이고 거짓된 진술을 되풀이하도록 강요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타이완인이 민주주의적 제도 아래 직접 선출한 민선정부만이 타이완을 대표할 수 있으며, 중국 공산당이 이끄는 권위주의적인 중국 정부는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하고 또한 결코 변할 수 없는 이 같은 사실을 존중해야 되고, 나아가 “‘하나의 중국 원칙’이라는 터무니없는 사실을 다른 국가와 조직에게 받아들이라고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아울러 외교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세계 각국이 자국의 경제, 지역 사회 발전과 일상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계속해서 ‘타이완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일부’라는 유언비어를 퍼뜨리며 국제사회에서 허위사실을 조작하고 있고, 이는 타이완인이 권위주의적인 중국 정부에 대한 혐오감을 더욱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로 하여금 중국이 행하는 무지막지한 괴롭힘, 평화를 파괴하고 세력 확장을 위해 거리낌없이 행하는 악질적인 침략 행위를 인식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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