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신陳欣新 주네덜란드타이완대사가 타이완인들은 최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에 큰 관심을 보이는 유럽국가들 덕분에 고독함을 느끼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타이완은 민주주의 최전선이며 타이완을 보호하고 방위하는 것은 곧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는 것이라고 지난 8일(현지시간) 밝혔다.
천 대사는 지난 8일 네덜란드 헤이그에 위치한 주네덜란드 타이완 대표부에서 진행한 네덜란드 국영방송 NPO1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것이다.
그러면서 최근 영국 주간 이코노미스트가 타이완을 지구상 가장 위험한 곳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천 대사는 만약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통제하는 관점에서 본다면 타이완은 지구상 가장 안전한 곳일 것이며, UN의 2021세계행복보고서는 타이완을 아시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꼽았다고 설명했다.
주네덜란드타이완대표부는 네덜란드의 ‘에버트슨(艾佛森,Evertsen)’호가 오는 5월 하순 영국 최신예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와 함께 남중국해로 순방에 나선다 밝히면서 양안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코노미스트가 타이완을 전세계서 가장 위험한 곳으로 지정하면서 타이완해협 정세는 큰 관심을 모으게 되었고, 이번 방송을 통해 네덜란드 국민은 민주주의와 자유를 수호하려는 타이완의 굳은 결심을 이해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정계가 타이완해협 안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