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에서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미일 양국 공동성명에 대해 타이완 외교부는 타이완 정부는 앞으로도 미국, 일본 등 이념이 가까운 국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정 및 번영을 유지 할 것이라고 지난17일 입장을 밝혔다.
타이완 외교부는 지난 17일 오전 언론발표문을 통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 16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타이완해협의 평화 안정 및 현상 유지現狀維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해협 양안 문제에 대해 평화적인 해결을 권장했다고 전하면서, 이 같은 미일 공동성명은 지난 3월 16일에 열린 ‘미일안보협의(2+2)’이후, 미국과 일본 정부가 타이완해협의 평화 안정 및 현상 유지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강조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타이완 외교부는 앞으로도 미국, 일본 등 이념이 가까운 국가들에게 타이완 해협의 안전과 평화가 지역의 번영과 안정의 중요하다고 지속적으로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외교부는 타이완은 동아시아의 지리적 중요한 전략 위치해 있어 앞으로도 지역 안정 및 번영의 중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담당할 것이며 특히 최근 해당 지역 및 국가가 직면한 육‧해‧공 영역의 안전과 침범 위협에 대한 우려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한발 더 나아가 타이완 외교부는 타이완은 미국과 일본 두 국가와 자유, 민주주의, 인권 및 법치 등 보편적인 가치를 공유하고 경제 무역 및 국민의 교류가 활발한 주요 국제 파트너 관계이며, 이 같은 기존의 견실한 기틀 위에서 앞으로도 타이완 정부는 미국, 일본 등 이념이 가까운 국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민주제도, 가치의 공유 및 국제 질서의 기초 아래서 공동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정 및 번영을 유지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