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국함국조’ 즉 국내 자체 개발 건조하는 해군 코르벳급(퉈장沱江급) 초계함 ‘타장(塔江)함’의 명명, 진수식에 참석하고 오는 2023년까지 ‘타장’함 6척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방부 장저핑(張哲平) 부부장은 16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적군의 위협이 날로 증가되는 현황을 감안해 본래 2017년에서 2025년 사이 3척 완성을 계획했었으나 조선소와의 조율을 거쳐 더 속도를 내어 오는 2023년까지 신형 ‘타장’함 6척 완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그러나 2021회계년도 국방공무예산 약 뉴타이완달러(이하 NTD) 3668억 90만원을 편성했으나 일전에 진행된 입법원(국회) 외교 및 국방위원회 심사에서 NTD.4억9656만원 삭감, NTD 51억9천여 만원 동결로, 우선 NTD.3663억434만3천원 국방예산 편성을 통과한 바 있으며,‘잠수함 국내자체 개발건조 제2단계 프로토타입 함정 건조 프로젝트’는 국회 여야 의원 간에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해 추후 정당 협상에 넘기도록 보류한 상태라고 밝혔다.
국방 예산 삭감 및 동결과 관련해 차이 총통은 16일 집권당 총재 신분으로 민주진보당 중앙상무위원회에서 당내 소속 의원들에게 ‘국함국조’정책 추진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차이잉원은 자주국방은 정부의 중요 정책으로 특히 ‘국함국조’,‘잠수함 국내건조’ 프로젝트는 수십 년이나 지연되어 왔다며, 민진당이 반드시 국방 정책을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국방부도 이날, 목전의 적군 위협을 감안해 튼튼하고 실속있는 국방력 구축으로 국가 안전과 지역 평화 안정을 확보하겠다며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해군 퉈장급 프로토타입 ‘퉈장沱江함(PPG-618)은 2015년부터 취역해 다년 간 연구 개량 후 양산단계의 첫 함정이 일전에 진수식 및 ‘타장함’이라는 명명식을 함께 거행하게 된 것이다. 타장함에는 기존의 슝펑(雄風) 대함 미사일, 76 mm함포와 벌컨포 외에도 하이젠(海劍)2형 방공 미사일 등을 탑제할 수 있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