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외교부는 24일 성명을 통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타이완 안보에 대한 약속을 명확하게 재천명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미국과의 파트너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미국 초당파 정부가 ‘타이완관계법’과 '6대 보장(Six Assurances)'에 의거해 오랫동안 지켜온 타이완 안보에 대한 약속을 명확하게 재천명하였고, 현 상태를 무력 또는 강압으로 변경하려는 어떤 일방적 시도를 반대한다는 미국의 입장도 강하게 전달했다.
특히 타이완의 국제 기구 참여에 대한 지지 의사와 함께 중국이 국제 기구에서 타이완의 관점과 이익을 대표할 권리가 없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24일, 샤오광웨이(蕭光偉) 중화민국 외교부 대변인은 타이완관계법과 6대 보장을 계속해서 충실히 준수하며 타이완해협의 평화·안정, 타이완-미국 간의 경제·무역·과학기술 파트너관계, 타이완의 국제 공간에 대한 중시를 보여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 상태를 수호하고자 하는 미국의 입장 덕분에 지역의 안정을 장기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었다 생각한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어 “타이완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미국과의 협력을 이어나가며 호혜호리의 긴밀한 파트너관계를 심화하고 자아방위능력을 강화하여 타이완해협의 현 상태를 공동으로 수호하고 타이완-미국 두 나라 국민의 복지와 지역의 평화, 안정, 번영을 촉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