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 총통은 24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기념 재단 회장 일행을 접견한 자리에서 레이건 전 대통령의 '힘을 통한 평화(Peace through Strength)' 신념이 타이완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차이잉원 총통은 24일 총통부에서 ‘레이건 대통령 기금회 겸 기념 센터(雷根總統基金會暨紀念中心)’ 회장 일행을 접견했다. 차이 총통은 이 자리에서 “레이건 미 전 대통령이 제시한 ‘6대 보장(Six Assurances)’은 지금도 여전히 타이완-미국 상호 왕래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며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게 하는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건 전 대통령의 '힘을 통한 평화’ 신념은 타이완에 깊은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차이 총통은 “민주주의와 자유는 타이완과 미국이 공유하고 있는 가치”이며 “이 자리에 계신 귀빈들 모두 레이건 대통령의 소명과 이상을 계승하여 개인의 자유, 경제 기회, 글로벌 민주주의 등 이념을 창조하고 지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타이완 방문을 통해 타이완-미국 쌍변 간 보다 많은 협력 기회를 발굴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레이건 대통령 기금회 겸 기념 센터의 데이비드 트루리오(David Trulio) 회장은 “민주주의는 운명이자 미래이며, 이 미래를 수호하는 것은 공동으로 부담해야 하는 책임”이라면서 “레이건 대통령과 그의 불멸의 가치와 이념을 대표하여 타이완을 방문하고 타이완 국민에 대한 그의 변함없는 약속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트루리오 회장은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가 제시한 6대 보장 프레임은 여전히 타이완-미국 관계의 초석”이며 “협력을 통해 양측은 안보, 자유, 경제 기회에 대한 견고한 신념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면서 이는 쌍변 국민이 마음을 다해 소중히 여기는 일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