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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보·피카츄와 함께하는 2025 타이완 등불축제 개막

  • 2025.02.12
  • 안우산
잠만보·피카츄와 함께하는 2025 타이완 등불축제 개막
일본 유명 IP 포켓몬과 협업한 2025 타이완 등불축제. 가운데는 장산정(張善政) 타오위안(桃園)시장 - 사진: CNA

오늘(12일)은 정월대보름, 타이완의 원소절(元宵節)이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은 2025 타이완 등불축제가 어제(11일) 저녁 점등 리허설을 진행해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천옌보(陳彥伯) 중화민국 교통부 차장은 이 자리에서 등불축제는 주최 도시에 명예심 부여, 전 국민의 단합 촉진, 타이완의 국제적 인지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라이트 커넥트 올(Light Connect All 光聚千塘)’을 주제로 한 올해 등불축제는 ‘메인 코너(공항철도 A18 타오위안 고속철도역 위치)’와 ‘빛의 놀이터 코너(공항철도 A19 타오위안 체육공원역 위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자는 뱀으로 구성된 무한대 부호 모양의 메인등불 ‘인피니티 랜드’이 위치한 곳이고, 후자는 일본 유명 IP 포켓몬과 손잡아 커다란 잠만보와 피카츄 등불을 선보인다. 

장산정(張善政) 타오위안(桃園)시장은 타이완 등불축제가 2016년 이후 9년 만에 다시 타오위안에서 열리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축제에서는 100여 개의 등불이 마련되어 있고, 모든 코너를 구경하려면 3만보 이상을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

천 차장은 타이완의 전통문화와 등불예술을 담은 타이완 등불축제는 코로나19로 중단된 2021년을 제외하고 1990년부터 해마다 다른 도시에서 열려왔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타이완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축제는 오는 23일까지 열리며,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오늘(12일) 저녁 7시 점등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顏佑珊


어제(11일) 점등 리허설을 진행한 메인등불 ‘인피니티 랜드’- 사진: 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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