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과 영국 양국의 무역협상단이 이번주 타이베이에서 담판을 진행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6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일본 매체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는 “영국은 유럽 국가 중 처음으로 타이완과 무역협정을 체결했다”며 “지난 4일 영국 정부 관계자가 타이베이에 도착했으며, 이번주 내에 타이완 정부와 다음 무역 협상에 돌입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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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닛케이 아시아의 6일 자 기사 캡처.
중화민국 행정원 경제무역협상판공실(OTN)은 오늘 6일 낸 성명에서 “타이완과 영국은 디지털 무역 등 3개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닛케이 아시아의 관련 보도 내용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경제무역협상판공실은 “타이완과 영국 쌍변이 지난해 11월 강화된 무역동반자 협정(Enhanced Trade Partnership, ETP)을 체결한 데 이어, 현재는 디지털 무역, 투자, 재생에너지 및 '넷제로(Net-Zero)' 등 3개 영역에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제무역협상판공실은 이어 “이번 회의를 거행한 목적은 쌍변 업계 관계자들에게 공정하고 포용적인 투자 환경과 디지털 시장을 조성해주는 동시에 쌍변 기업이 환경,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등 이슈를 중요시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