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절인 오늘(22일), 차이잉원 총통은 페이스북을 통해 타이완 국민들의 행복한 단오를 기원하며, 며칠 전 타이완 학생들의 대표적인 영어 선생님이자 ‘공중영어교실(空中英語教室)’의 설립자 펑멍후이(彭蒙惠, Doris Marie Brouham, 1926-)를 직접 방문한 영상을 공유했다. 차이 총통은 "올해 단오절은 마스크를 쓰고 드래곤보트의 노를 젓지 않아도 돼 예전의 일상을 되찾았다며, 최근 타이완 거리에 외국인들이 늘고 있는데 단오 연휴를 이용해 외국 친구들을 타이완으로 초청해 타이완의 안전과 편의를 느끼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차이 총통의 단오 연휴 첫날 공식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오늘 오전 페이스북에 공개한 영상에서 차이 총통은 펑멍후이에게 타이완의 영어 교육 환경 발전과 타이완 사회의 공헌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그녀의 여권과 함께 정식으로 타이완의 시민이 된 것을 축하했다. 펑멍후이는 자신이 진짜 타이완인이 되었다며 타이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답했다.
1926년생인 펑멍후이(彭蒙惠, Doris Marie Brouham)는 미국 워싱턴주 출신 교육가이자 선교사로 1951년 처음 타이완에 온 후 1962년 ‘공중영어교실’을 설립해 60년 가까이 타이완을 비롯한 화인의 영어 교육을 책임져왔다. 그녀는 올해 6월 정식으로 중화민국 국적을 획득했다. –徐承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