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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행정원장, “유럽연합과 협력해 글로벌 공급사슬 회복력 공동 강화 희망”

  • 2023.05.29
  • 진옥순
천 행정원장, “유럽연합과 협력해 글로벌 공급사슬 회복력 공동 강화 희망”
천지엔런(陳建仁) 중화민국 행정원장이 오늘(29일) 오전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와 중화민국 정부가 주최하는 유럽혁신주간(European Innovation Week) 개막식에 참석하여 치사를 했다. – 사진: CNA

중화민국 행정원장 천지엔런(陳建仁)이 오늘(29일) 유럽혁신주간(European Innovation Week) 개막식 치사에서 “타이완해협 긴장이 고조되면 전 세계 경제 및 무역이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밝히며, “타이완은 유럽연합 등 이념이 비슷한 파트너와 협력을 심화하여 역내의 안정 및 평화를 보장하며 글로벌 공급사슬의 회복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와 중화민국 정부가 주최하는 유럽혁신주간이 오늘(29일) 오전 타이베이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천지엔런 중화민국 행정원장은 치사에서 유럽혁신주간은 타이완과 유럽의 과학기술 혁신 분야에서의 중요한 협력 플랫폼으로 쌍방이 협력을 심화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천 원장은 아울러 타이완과 유럽 간 경제와 무역적인 교류가 날이 갈수록 점점 심화되고 있고, 작년 2022년 타이완-유럽연합 무역총액이 최고 기록을 세웠고 특히 반도체, 정보통신 및 기계 등 분야 무역에서 현저한 성장을 보였다며, “유럽연합은 타이완의 네번째로 큰 무역파트너일 뿐만 아니라, 타이완 최대의 외국 투자원으로 타이완 노동 시장과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 원장은 이어 “타이완이 글로벌 공급사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경제, 무역 및 과학기술 분야에서 유럽과 긴밀히 연대하고 있으므로, 타이완해협 긴장이 고조되면 유럽의 안보와 번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을 뿐만 아니라, 지정학, 국제 안보 및 자유 무역에도 충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천 원장은 그러면서 “지정학 등 도전에 맞서 타이완은 유럽연합 등 이념이 비슷한 파트너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심화할 것이고, 특히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및 안정을 보장하는 동시에 글로벌 공급사슬의 회복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전략 산업에서 한층 더 많은 관심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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