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타이완은 전년(2021년) 대비 출생아 수가 1만 명 이상 줄어들면서 약 13만명을 간신히 넘기며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은 ‘인구 자연감소’ 현상이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화민국 내정부는 오늘 10일(이하 타이완 현지시간) 2022년도 타이완 지역 인구통계를 발표했다.
10일 내정부가 발표한 2022년도인구통계에 따르면 작년 타이완의 총 인구 수는 2,326만 4,640명으로 전년(2021년) 대비 11만 674 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타이완의 인구는 2020년부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타이완은 2020년 사상 첫 인구 마이너스 성장에 이어 3년째 감소세를 이어간 것이다.
또 지난해 전체 신생아 수는 13만 8,986명으로 2021년(전체 신생아 수 15만 3,820명)과 견줘 1만 4,834명이 줄어들며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를 기록했고, 반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20만 7,230명으로 20만명에도 못 미친 신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약 6만 명 더 많은 ‘인구 자연감소’ 현상도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