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정신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어제(12/14) 티베트 망명정부 소재지 인도 북부 히마찰 프라데시 주(Himachal Prades) 다람살라(Dharamshala)에서 타이완의 인도주재 상인대표단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코로나 전염병 사태가 종식된 후 편한 시간에 다시 한 번 타이완을 방문할 의향이 있으며 가게 되면 타이완 음식을 먹고 싶다고 밝히는 한편, 민주주의 자유의 역량으로 타이완이 중국을 변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십여 명의 인도 델리 주재 타이완상회대표단 일행은 어제 오전 타이완상회 회장(천바오둥-陳寶東)의 인솔 하에 인도 북부 산마을 다람살라에서 티베트의 정신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알현했다.
달라이 라마는 이 자리에서 모든 생물은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는 가운데 성장하는데, 종교 신앙이 있는 자는 종교 신앙에서 시작하고, 종교신앙이 없는 자는 세속에서 출발하는 것인데, 선한 생각을 갖고 자비로운 행동을 한다면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달라이 라마는 불교에 대한 해석에서 ‘불교는 단순한 종교이면서도 철학이고, 과학’이라며, 특히 종교는 반드시 과학과 논리의 기반을 갖고 있지 않는다면 결국 미신에 불과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이완상인들과의 대화에서 달라이라마는 중국공산당이 티베트를 통제하며 티베트족 문화를 억압하고 있지만 티베트인의 신앙이 줄어들거나 약해지지는 않았다며 믿음에 대해 강조하고, 아울러 타이완 방문 의향에 관한 질문에, 달라이 라마는 ‘그동안 타이완을 3차례 방문했었는데 앞으로 코로나 전염병 사태가 수습되면 편한 시기에 다시 타이완을 방문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