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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 한화 21억원 ‘탕상’, 코로나19 mRNA 백신개발 과학자 3명에게

  • 2022.06.20
  • 손전홍
우승 상금 한화 21억원 ‘탕상’, 코로나19 mRNA 백신개발 과학자 3명에게
탕상교육기금회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카탈린 카리코 등 3명의 백신 개발 관련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과학자가 올해 ‘탕상’ 생물•약학 부문을 공동 수상했다 발표했다.[사진=CNA DB]

카탈린 카리코(Katalin Kariko), 드류 와이스만(Drew Weissman), 피터R 컬리스(Pieter R. Cullis) 등 3명의 백신 개발 관련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과학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백신 개발에서 진가를 발휘한  mRNA(messenger RNA, mRNA) 기술에 관한 우수한 성과로 19일 각각 우승상금 뉴타이완달러 5 천 만원 (2022년 6월 20일 기준 한화 약 21억 원, 이하 같음)의  ‘아시아판 노벨상’으로 불리는 ‘탕상(唐獎)’ 생물·약학 부문을 공동 수상했다.

탕상은 인옌량(尹衍樑) 타이완 루엔텍스그룹 회장이 법률, 지속 가능한 개발, 생물·약학, 한학(漢學) 등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연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상이며, 2014년 9월에 첫 수여식을 시작으로  2년에 한 번 법률 등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연구자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분야별 수상자에게 기존 노벨상 상금을 뛰어넘는 한화 약 21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탕상교육기금회는 “2019년 11월을 기해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는 인류의 생명과 건강에 중대한 위기를 일으켰고, 글로벌 경제를 손상시키며 세계의 발걸음을 혼란에 빠뜨렸다” 언급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가 12개월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코로나19 백신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수 백만 명의 생명을 구원할 수 있던 것은 모두 올해 ‘탕상’ 생물·약학 부문을 공동 수상한 3명의 과학자가 발견한 혁신적인  mRNA 기술로 인해 코로나19 mRNA 백신이 빠르게 개발될 수 있었으며,  더불어 인류 건강에 큰 공헌을 했다”고 19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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