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국회 위구르 코커스(위원회)’가 23일 중화민국 입법원에서 성립대회를 가졌다.
무소속 의원 린창줘(林昶佐)는 ‘이는 근년 들어 중국정부가 대외적으로 민주국가에 침투하며 대내적으로는 홍콩,티베트,위구르 등에 대한 통제와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타이완은 인도태평양지역의 최1선에 위치해 있는, 절대 묵과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타이완 국회 위구르 코커스/위원회’를 통해 각 국가의 국회와 연결해 위구르족의 인권을 함께 계속 지지해 주며 민주와 인권의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위구르 위원회 설립 취지를 밝혔다.
티베트의 달라이라마에 비견되는 ‘세계 위구르 의회’ 돌쿤 이사(Dolkun Isa) 의장은 화상 방식으로 발족식에 참여했다. 그는 지난 2006년에 타이완을 방문한 적이 있으며, 2009년의 방문 계획은 중국의 압력으로 무산됐다. 돌쿤 이사 의장은 앞으로 타이완을 다시 방문할 기회가 있기를 희망한다며 위구르족은 지금 제노사이드 과정을 겪고 있으며 우리는 더 이상 침묵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