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이완달러•달러 환율이 관세 협상을 둘러싼 기대감 등 영향에 따라 뉴타이완달러 30원대로 하락했다.
타이완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뉴타이완달러 값은 지난 2일 전 거래일 대비 3.07% 오른 뉴타이완달러 31.064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한 데 이어 오늘 5일 뉴타이완달러 30원에 개장했다.
뉴타이완달러 가치가 급등하면서 타이완 국내 기업은 비상이 걸렸다.
좡다리(莊大立) 타이완기계동업협회 이사장은 오늘 5일 인터뷰에서 “이번 뉴타이완달러값 급등은 빠르고 급하게 들이닥쳐서 사업자 모두 매우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고 갈팡질팡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는 선제 대응 차원에서 제품 출하를 일시 중단할 것이며, 이번 뉴타이완달러 가치의 급등은 기업에 큰 충격과 도전을 안겨주었다”고 강조했다.
또, 타이완 국내 기계제조기업의 경우 달러당 뉴타이완달러 값은 뉴타이완달러 30원까지는 버틸 수 있다면서도 다만, 현재 경제 상황이 썩 좋지 않고, 이에 더해 한국, 일본과도 경쟁해야 해서 “정말 견디기 힘들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