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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3세대가 한 자리에, Rti도쿄 청취자클럽 모임 5년 만에 열려

  • 2024.09.01
  • jennifer pai
청취자 3세대가 한 자리에, Rti도쿄 청취자클럽 모임 5년 만에 열려
타이완의 소리 Rti방송 일본 도쿄 ‘옥산클럽(玉山俱樂部)’이 주최한 청취자 모임이 현지시간 9월1일 개최되어 Rti 방송사 장루이창(張瑞昌) 사장, 류샤루(劉夏如) 상무이사, 외국어부 황쟈산(黃佳山) 부장이 일본어방송 진행자 3인과 함께 참석했다.-사진: Rti

타이완의 소리 Rti방송 일본 도쿄 ‘옥산클럽(玉山俱樂部)’이 주최한 청취자 모임이 현지시간 9월1일 개최되어 Rti 방송사 장루이창(張瑞昌) 사장, 류샤루(劉夏如) 상무이사, 외국어부 황쟈산(黃佳山) 부장이 일본어방송 진행자 3인과 함께 참석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일본 청취자클럽 모임은 오늘로 5년 만에 도쿄에서 재개된 것으로 현지의 태풍 타격에도 불구하고 일본 청취자들이 모여 일본을 방문한 Rti 대표단을 열정적으로 환영하였다.

장루이창 사장은 이날 모임에서 치사를 통해 ‘청취자는 라디오방송의 생명과도 같아 청취자님들의 열정적인 피드백이 없다면 방송국은 영혼을 잃고 속이 빈 껍질만 남을 것’이라며 ‘타이완과 일본은 서로 떼어놓을 수 없는 긴밀한 관계로 두터운 우의를 지속적으로 쌓아오고 있으며 더불어 최근 여론 조사 결과에서도 타이완과 일본은 상호 가장 친근하며 우호적인 국가임을 입증해 주었다’며 양국 간 긴밀한 민간 교류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일본 방문을 통해 Rti를 사랑하는 청취자님들과 만나고 교류할 것’임을 다짐하며 이 자리를 메운 청취자들의 열렬한 갈채를 받았다.

작년(2023년)  Rti방송 개국 95주년 축하연에도 참석한 도쿄 청취자클럽 야치 회장은 병중으로 대수술을 2차례 치르기도 하였으나 그의 부인과 부회장(富永祥光)과 함께 힘을 모아 청취자모임을 주선하였다.

12살 때부터 Rti 일본어방송을 애청해 왔다는 원로급 청취자 야마다(山田充郎) 씨는 올해로 청취 경력 64년을 맞는다. 그넌 부인과 두 딸 그리고 손자를 대동하여 모임에 참석하며 방송 진행자를 만날 때 눈시울을 적셔 주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야마다 청취자 가족 모두 Rti 의 애청자가 되었고 그의 자녀와 손자는 Rti 방송을 들으며 자랐다고 한다.

Rti 일본어방송은 일본에 총 3개의 전속 청취자클럽이 있다. 도쿄의 ‘옥산클럽(玉山俱樂部)’, 오사카의 ‘옥산회(玉山會)’, 후쿠오카의 ‘큐슈청취자클럽(九州聽友會)’이다. 이중 오사카 소재 ‘옥산회’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변함없이 모임을 가졌으며, 성립 40년 동안 한결같이 매년 청취자 모임을 지속해 오면서 Rti방송과 타이완에 대한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 세계 일본어방송 청취자 모임이 40년 세월 동안 유지되고 중단되지도 않은 곳은 타이완의 소리 Rti방송밖에 없을 것이다.

청취자 모임에 앞서 장 사장은 도쿄 청취자클럽 야치 회장(谷內高志)에게 <한스취안(韓石泉, 생몰: 1897년-1963년, 타이난 의학인, 사회활동가) 회고록>을 기증하였다. 한스취안은 생전에 타이완문화협회, 타이완민중당 등 정치와 문화 활동에 참여했었고, ‘228사건 처리위원회’의 위원을 담당한 바 있는데 그는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의 은사 신임 총통부 고위 고문 한량청(韓良誠)의 선친이기도 하다.

이날 주일본 타이베이경제문화대표처 챠이밍야오(蔡明耀) 부대표는 축하 꽃다발을 보내왔고 대표처 신문조 황밍주(黃明珠) 조장과 장주웨이(張祖維) 비서 등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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