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해킹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데프콘 국제해킹대회(DEFCON CTF 32)에서 7위에 오르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13일 (타이완현지시각) 중화민국 교육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립양명교통대 컴퓨터공학과의 황쥔잉(黃俊穎) 교수 등 교수진이 이끄는 타이완 사이버보안 팀이 2024년 데프콘 국제해킹대회에서 전체 12개의 팀 중 7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데프콘 국제해킹대회는 미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인 데프콘 행사 기간에 열리는 세계 최고의 해킹대회이며, 전 세계 보안 전문가들과 해커들이 겨루는 만큼, 우승팀은 세계 최고의 해커로서의 위상을 갖게 된다.
올해 데프콘 대회는 8월 9일(미국 현지시각)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본선 대회가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전 세계 총 1742팀이 지원해 치열한 예선을 거쳐 단 12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데프콘 국제해킹대회에 올해까지 총 10번째로 참가하는 타이완 사이버보안팀은 예선에서 10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아울러, 본선에 진출한 타이완팀은 합계 2,943점을 획득해 최종 7위를 차지하며 그 실력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