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오늘(14일) 정원찬(鄭文燦) 행정원 부원장과 당펑(唐鳳) 디지털발전부 장관의 동행 하에 ‘2024 타이완정보보안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차이 총통은 이날 치사에서 타이완의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는 디지털발전부를 설립하고 국가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왔으며, 또한 타이완이 글로벌 디지털 전환의 물결을 따라가고 글로벌 공급사슬에세 계속해서 관건적인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는 각 부처의 역량을 집결하여 6대 핵심 전략 산업을 추진하고 타이완 정보보안 산업의 발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도 기업의 정보보안 투자 확대 및 관련 보호 기술 개발을 격려하기 위해 관련 법율을 개정하고 정보보안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세제 혜택에 포함시켰으며, 동시에 뉴타이완달러 30억 원(한화 약 1268 억 원, 2024.05.14.기준)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타이완 정보보안 산업 창업 기지를 구축하였는데, 이들 정책에 힘입어 지난해 타이완의 정보보안 생산가치는 뉴타이완달러 744억 원(한화 약 3조 1500 억 원)을 돌파했고, 지금은 2025년 800억 원(한화 약 3조 3800억 원)에 이른다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이 총통은 이어 “민주주의 최전선에 서 있는 타이완은 지역 권위주의의 확장과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정보보안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가운데 정부는 ‘정보보안이 곧 국가보안’이란 정신을 가지고 방어 메커니즘을 구축하며 또한 정보통신안전서와 국가정보통신안전연구소의 설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를 육성하며 국가의 디지털 회복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 총통은 아울러 이번 정보보안대회에 많은 글로벌 인재와 업자들이 참여하는데, 밀접한 상호 교류를 통해 산관학연 간 협력을 더욱 심화시키고 글로벌 정보보안 공동방어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보다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두가 정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