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의 1살 아기가 보모에게 학대를 당해 숨진 사실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천지엔런(陳建仁) 행정수반은 오늘(14일) 행정원 회의에서 유가족에게 사과의 뜻을 표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사회안전망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천 행정수반은 이 사건은 중앙과 지방정부, 민간기구가 공동으로 직면해야 하는 비극이라며, 보모 평가 기준, 입양 제도, 사회국 통보 시스템, 정부 감독 등 모든 절차가 검토와 개선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원 회의에 참여한 장완안(蔣萬安) 타이베이시장은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4대 조치를 제시했다. 첫째 지방정부 간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둘째 전임 의사 제도 강화, 셋째 보모 선택 기준 개선, 넷째 공개적인 보모 평가 플랫폼 구축이다.
장 시장은 이 사건은 아기가 입양되기 전 과도단계에 발생한 것이며, 앞으로 타이베이시는 과도단계의 보모 선택 기준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