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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아시아민주인권상 기상식, 蔡 “어렵게 얻은 민주·자유·인권 지켜나가야”

  • 2023.12.07
  • 서승임
제18회 아시아민주인권상 기상식, 蔡 “어렵게 얻은 민주·자유·인권 지켜나가야”
2023년 제18회 아시아민주인권상 시상식이 오늘(7일) 오전 타이베이 영빈관에서 열렸다. 차이잉원 총통(좌)이 필리핀 아동인권운동가 아미한 아부에바(Amihan V. Abueva, 우)에게 수상하고 있다. - 사진: CNA

재단법인 타이완민주재단은 오늘(7일) 타이베이 영빈관에서 제18회 아시아민주인권상 시상을 개최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시상식에서 필리핀 아동권리 운동가인 아미한 아부에바(Amihan V. Abueva)에게 상을 수여했다.

차이 총통은 이번 민주인권상 수상자인 아미한 아부에바가 수십 년 동안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힘쓰며 각종 형태의 아동폭력, 특히 인신매매나 성착취 등에 힘써왔다며, 용기있게 지속적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온 그녀의 업적을 높이 샀다. “아동의 권리는 모두의 일”이라는 아부에바의 말을 인용하며 그녀가 강연이나 독서 자료를 통해 대중들의 경각심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이 총통은 “유엔아동권리협약선언에 따라 아동은 ‘세계인권선언’에 기재된 모든 권리를 향유할 권리가 있다”며 “타이완도 지속적으로 경각심을 갖고 우리가 어렵게 얻은 민주·자유·인권을 수호해 국내 및 글로벌 아동의 권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완은 2014년 입법을 통해 해당 협약과 관련된 아동권리보장규정이 국내법의 효력을 갖도록 했고 이미 두 차례에 걸쳐 국가보고 및 심사회의에 제출되었으며 형법상 사생활 침해에 관한 항목을 신설해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힘써오고 있다.

수상자 아미한 아부에바는 타이완민주재단에 감사를 표하며, ‘아시아 아동권리연맹’의 업무 현황과 목표에 대해 정보가 범람하고 가짜뉴스가 넘쳐나는 시대에 아동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데 이에 정부와 보다 많은 인권운동가들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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