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스라엘 대사 리야핑(李雅萍)은 예루살렘 포스트(The Jerusalem Post)에 기고문을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타이완 안전에 대한 약속에 감사를 표하며, 국제사회가 타이완을 유엔체계에 편입시킬 것을 촉구했다.
이스라엘에서 가장 많이 발행되는 일간 영자 신문인 예루살렘 포스트(The Jerusalem Post)가 27일 ‘평화와 안정’이란 제목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자회담에서 군사대화 재개와 펜타닐 단속에 합의한 것에 관한 주이스라엘 타이완 대사 리야핑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해당 기고문에서 리야핑 대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미국은 타이완해협에서의 그 어떤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 반대하고 양안(중국-타이완)이 평화적인 방식으로 갈등을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매우 중요하며 평화로운 현황을 유지하는 것이 각측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강조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타이완 안전에 대한 견고한 약속을 지속해 오고 타이완의 유엔체계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굳건히 지지해 온 데 대해서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리 대사는 이어 타이완은 국제사회에서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자아방위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미국과의 안전 파트너 관계를 심화하며, 이념이 유사한 국가들과 경제 및 과학적인 협력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며, “타이완은 국제사회와 손잡고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 평화를 수호할 의향과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