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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환자 臺 북부지역서 발생, 질병관리서 매일 2차 감염 차단 평가中

  • 2023.08.10
  • 서승임
뎅기열 환자 臺 북부지역서 발생, 질병관리서 매일 2차 감염 차단 평가中
현재 타이완 남부 핑둥(屏東)에서 총 9건의 뎅기열 사례가 확인된 가운데, 이 중 86세 여성은 뎅기열 감염 후 사망했다. 핑둥현정부에서는 오늘(10일) 2차 확산 방지를 위해 번식원 제거와 화학 방제 작업에 착수했다. - 사진: CNA (핑동현정부 제공)

타이완에 뎅기열 발생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9일) 중화민국 질병관리서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타이완 전국에서 총 1,261명의 본토 감염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타이난이 1,053명으로 전체 사례의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완 중부지역인 윈린에서도 146명이 발생했으며, 뎅기열이 북상해 타이베이와 신주에서도 각각 3년, 7년 만에 처음으로 뎅기열 사례가 출현했다. 두 사례 모두 타이난에서의 활동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뎅기열 전염 사례는 타이완 전역의 총 10개 현과 시에서 발생했다.

정수후이(曾淑慧) 질병관리서 대변인은 오늘(10일) 인터뷰에서 뎅기열을 매개하는 모기가 타이완 전국에 분포하고 있으며, 전염력이 강한 이집트숲모기는 주로 자이시(嘉義) 이남인 남부지역에만 분포하지만 인구가 남북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북부지역도 위험을 피할 수 없다며 보호조치나 예방 미비로 인한 2차 감염 우려를 경고했다.

질병관리서는 타이완 전역에 총 6개의 지역관제센터를 두고 있으며, 어느 현·시에서든지 첫 뎅기열 환자가 발생하면 지역관제센터 직원을 지역 보건국에 파견해 번식원 제거와 화학 방제 작업을 돕는다. 정 대변인은 “오늘(10일) 타이베이시에서 전염 사례가 발생했다”며 “아직은 1건이기 때문에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타이베이시정부와 협력해 화학 방제와 번식원 제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집트숲모기가 여전히 타이완에 존재하고 있으며 올해 6, 7월의 온도도 예년보다 높아 뎅기열 방제에 유리한 조건이 아니라며, 현재 뎅기열 전염 속도는 2015년에 비해 높지만 과거 방제 경험이 있어 중앙과 지방정부의 공동 노력으로 뎅기열 전염병 도전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현재 남부에 사례가 많기 때문에 남부 지역의 관제센터 관계자들은 매일 타이난, 윈린, 가오슝시정부와 회의를 열어 전염병의 사례를 논의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서 내부에서도 매일 최신 전염병 사례를 평가하고 지역 보건국과 센터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 조치를 제공하고 있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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