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외교부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에우챠오(謝武樵) 영국 주재 타이완 대표가 영국 정부의 특별 초청을 받아 영국 외교부가 운영하는 런던 랭커스터하우스를 방문하여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조문록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지난 8일 버킹엄궁이 성명을 통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소식을 발표한 후 차이잉원 총통과 우쟈오시에 외교부장은 관련 채널을 통해 타이완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여왕을 잃은 영국 측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고, 영국측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망에 애도를 표한 타이완 정부와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외교부는 “타이완-영국 관계의 중요성과 양국 국민 간 소중한 우정을 토대로 영국 정부는 여왕의 장례식에 초대한 각국 국가원수, 왕족과 동등한 대우로 시에우챠오 영국 주재 타이완 대표를 특별 초청했고, 이에 시에우챠오 대표는 타이완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영국 외교부가 운영하는 런던 랭커스터하우스를 찾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에 조의를 표하고, 조문록에 서명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