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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유럽 각국서 타이완 지지 목소리 끊이지 않고 있다”

  • 2022.06.27
  • 손전홍
외교부, “유럽 각국서 타이완 지지 목소리 끊이지 않고 있다”
중화민국 외교부. [사진=Rti DB]

각계층에 노력으로 최근 이탈리아, 체코 등 유럽 국가에서 타이완의 국제 기구 참여를 지지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화민국 외교부는 27일 “타이완은 이념이 비슷한 유럽 국가들과 가치를 공유하고, 긴밀한 우호 관계를 토대로 협력을 심화해 나가며 국제무대에서 타이완이 설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탈리아 하원 외교위원회은 타이완을 지지하는 법적 구속력을 갖춘 법안을 통과시켰고, 또 이달 초 유럽의회 외교위원회는 타이완이 옵서버 자격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등의 관련 회의와 행사 참여를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긴 '유럽연합(EU)과 다변주의의 수호'에 관한 보고서 초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타이완을 유럽연합의 인도태평양지역에서의 중요한 파트너 및 민주주의 맹우로 간주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유럽연합 및 인도태평양지역의 안전 도전’ 보고안을 유럽의회 전체회의에서 찬성 474표, 반대 60표, 기권 80표의 압도적 표차로 통과시키며 다시 한번 타이완의 국제 기구 참여를 지지한다는 것을 재천명했다.

최근 이탈리아와 유럽의회 등 유럽 국가가 잇따라 실질적인 행동으로 타이완의 국제 기구 참여에 대해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에 대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유럽연합과 유럽 의회 및 이념이 유사한 유럽 국가들과 협력할 것이며, 더불어 자유, 민주, 인권 및 법치 등 공통된 가치 아래 단결하여 글로벌의 공통 이익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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