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타이완사범대학교 과학기술 및 엔지니어링학과 가오원중(高文忠) 교수가 타이완 학자 처음으로 전기전자공학 분야를 대표하는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 산하 소비자기술소사이어티(CTSoc)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부터 2년 간이다.
IEEE는 160여 개국 40만명 이상 전기전자공학 분야 회원을 보유한 최고 권위의 전기, 전자, 컴퓨터, 통신 분야 학회다. CTSoc는 IEEE 산하 46개 학회 중 하나이며, 매년 세계 시장에서 소비자 기술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학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학술지 발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가오 교수는 소비자 전자 기술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로, 타이완 학자 최초로 CTSoc 회장으로 선출됐다.
27일 가오 교수는 “타이완 학자들이 국제 학계에서 꾸준히 논문을 발표하고 있지만 그동안 국제 사회의 위치상 우리 학자들의 영향력은 한계가 있었다”며 “차기 회장으로 선출됨으로써 재임기간 후배 교수들이 학회 집행위원으로 선출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이를 통해 우수한 타이완 학술 성과가 국제 학계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