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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총통 “국제협력 없이는 기후위기 해결도 없다, 타이완도 기후위기 대응에 포함해야”

  • 2021.11.08
  • 손전홍
차이 총통 “국제협력 없이는 기후위기 해결도 없다, 타이완도 기후위기 대응에 포함해야”
지난 7일 타이완 대표단이 마련한 타이완의 날 특별행사에서 차이잉원 총통이 사전 녹화된 영상을 통해 기조연설을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차이잉원 총통은 7일 “전 세계 기후위기를 홀로 해결할 수 있는 나라는 없으며 따라서 기후위기 대응 행동에 타이완도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타이완의 유엔 산하 기구 참여 기회를 얻고자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6) 기간인 지난 7일 타이완 대표단이 마련한 타이완의 날(Taiwan Day) 특별행사에서 차이잉원 총통은 사전 녹화된 기조연설 영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 계속해서 세계적으로 커다란 도전을 가져다 준 이 시점에 전 세계 기후위기는 세계 모든 나라가 공동으로 관심을 갖고 즉시 대처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차이 총통은 “근 수십 년 동안 전 세계가 극단적인 날씨와 기후 변화로 인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었다”면서 “타이완은 국제 사회의 필수 구성원으로서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관련 대응에 큰 기여를 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요과제인 기후변화를 언급하며 “타이완은 국제 파트너와 함께 2050년 탄소중립 시나리오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차이 총통은 2016년부터 타이완 정부는 에너지 전환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돌아보며 “타이완은 보다 적극적인 프로젝트 기획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목표에 다가서고 있다면서, 아울러 이와 같은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타이완은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이 0이 되는 ‘넷 제로(Net Zero: 탄소 배출량이 흡수량과 같거나 적어 순배출이 0인 상태)’ 달성을 위해 근거 법률을 수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타이완의 노력은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와 더불어 타이완을 아시아의 녹색 에너지 개발 허브로 만들기 위해 전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변 국가와 경험을 공유하면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 2050년까지 전 세계  탄소  순(純)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든다는 국제사회에 공동된 목표를 언급하면서 타이완은 국제 파트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협력할 능력이 있음을 자신했다

그는 타이완은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 달성 목표와 기후위기 해결을 모든 세대의 공동 책임으로 간주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국제 기후위기 대응에 일원으로서 타이완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위기를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나라는 없을 것이며 오직 국제사회의 단결만이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화민국 총통부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COP26 기간인 7일 타이완 대표단은 영국 글래스고에서 타이완의 날(Taiwan Day)특별행사를 거행해 국제파트너와 협력하겠다는 타이완의 의지와 공동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는 타이완의 결심을 국제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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