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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공식대표단, 타이완 방문 일정 마치고 출국

  • 2021.04.17
  • jennifer pai
미국 비공식대표단, 타이완 방문 일정 마치고 출국
차이잉원 총통은 15일 저녁 과전에서 크리스 더드 일행에게 만찬을 베풀었다. -사진: 총통부 제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절친으로 알려진 전 국회 상원의원 크리스 더드(Chris Dodd)을 단장으로 리차드 아미티지(Richard Armitage, 조지 W. 부시-George Walker Bush- 행정부 시대 국무부 차관 역임)와 제임스 스타인버그(James Steinberg, 버락 오바마-Barack Hussein Obama, Jr.- 행정부 시대에 국무부 차관 역임) 등 전직 고위직 관원 일행이 14일 오후 타이완에 도착해 사흘 간의 방문 일정을 마치고 16일 출국했다.

더드 일행은 짧은 방문 기간 차이잉원(蔡英文) 총통과 수전창(蘇貞昌) 행정원장을 비롯해 여야 정당소속 입법위원들과도 회견했다. 더드는 차이 총통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오랜 벗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탁을 받고 미국이 타이완과의 관계에 대해 약속한 것을 재천명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총통부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래 타이완을 굳게 지지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보여준 데 대해서 감사하며, 특히 타이완관계법(The Taiwan Relations Act (TRA)  1979.04.10. 미국 제정) 입법 42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중견 정치인들을 파견하며 민주주의 타이완에 대한 반석처럼 튼튼한 약속을 다시한번 보여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총통부는 총통의 말을 인용해 “앞으로도 타이완-미국 쌍방은 기존의 양호한 협력 기초 아래 공동 노력하며 협력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심화시키고, 인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과 발전을 함께 지켜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차이 총통은 “미국과의 파트너십을 심화시키는 것은 타이완 국민의 공통된 희망사항이기에 이러한 목표를 향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이잉원 총통은 15일 저녁 외빈 일행을 관저에 초청해 만찬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라이칭더(賴清德) 부총통, 리다웨이(李大維) 총통부 비서장을 비롯해, 국가안전회의 비서장(사무총장) 구리슝(顧立雄), 국제무역담판 담당 행정원 정무위원 덩전중(鄧振中), 외교 장관 우쟈오시에(吳釗燮), 타이완의 첫번째 미 육군대학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국방 장관 추궈정(邱國正), 주타이완 미국대표부 크리스텐슨(William Brent Christensen), 부대표 레이먼드 그린(Raymond Greene), 미 국무원 아태국 타이완담당 덴 비어스(Dan Biers) 등이 함께했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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