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일 오전 타이완철도 신베이시 수린(樹林)에서 동부 타이둥(臺東)으로 향하던 타이루거(太魯閣)호 408열차가 화리엔(花蓮) 슈린(秀林)향 허런로(和仁路) 구간 다칭수이(大清水)터널을 지날 때 산비탈에 정차해있던 타이완 철도국의 협력사 소속 공사차량이 핸드 브레이크를 걸지 않은 채 세워둬 궤도 쪽으로 굴러떨어지면서 운행하고 있는 열차를 들이받아 8칸의 열차 차량 중 2개가 탈선하면서 타이베이시간 이날 오후 7시20분 현재 50명이 사망하고 1백여 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지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 열차에 탑승했던 승객 대부분은 청명 연휴를 맞아 귀성객으로 알려졌으며, 사망자 가운데에는 열차 운전자와 보조 운전사 및 프랑스 국적의 남성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외국인 부상자 중에는 호주 여객 1인과 일본 여객 2명 등 외국인 승객 3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