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제분석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가 발표한 ‘2025 세계도시지수’에서 타이베이가 전 세계 1000개 도시 중 60위, 아시아 도시 중 4위에 올랐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지난 31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1000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2025 세계도시지수(Global Cities Index)’에서 미국 뉴욕이 1위, 영국 런던이 2위, 프랑스 파리가 3위를 차지했다.
타이베이는 1년 전(65위)보다 5단계 상승한 60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경제, 인적 자본, 삶의 질, 환경, 거버넌스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이루어졌다. 타이베이는 경제 부문에서는 100점 만점에 50점을, 인적 자본 부문에서는 67.7점을, 환경 부문에서는 72.2점을 받았다.
삶의 질과 거버너스는 각각 90.4점, 88.1점으로 1위 미국 뉴욕보다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00위권 안에 진입한 아시아 국가는 7개였다. 일본 도쿄가 9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서울 15위, 싱가포르 21위, 타이베이 60위, 홍콩 72위, 쿠알라룸푸르 79위, 오사카-교토 100위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