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2025) 3월10일, 티베트 민족봉기의 날 66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꾸준하게 펼쳐왔던 티베트 인권을 성원하기 위한 ‘티베트 자유를 위한 라이딩’ 이벤트가 오늘(2/5) 티베트-타이완 인권연합 ㆍ홍콩 아웃랜더스 등 여러 시민단체들이 입법원 밖에서 티베트 인권과 문화 및 자결권에 깊은 관심을 표하고 이에 지지한다는 발표를 시작으로 전개되었다.
올해 이벤트에는 티베트 청년회의 곤포 돈돕(Gonpo Dhondup, 貢布頓珠) 의장이 인도에서 건너와 동참하였는데, 그는 티베트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지속적으로 중국 정부의 압박을 받고 있고 티베트인은 부득이 해외로 망명하고 있지만 티베트인은 단 한순간도 자유와 인권 추구를 포기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티베트-타이완 인권연합이 주최하는 ‘티베트 자유를 위한 라이딩’ 활동은 타이완에서 15년째 펼쳐지고 있다. 티베트-타이완 인권연합 사무총장 다시 체린(Tashi Tsering, 札西慈仁)은 길거리 라이딩을 이용하여 티베트 인권 이슈를 타이완 시민들에게 더 널리 알리고자 2011년에 이 활동을 발기하여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그는 이날 발표에서 중국은 티베트를 불법 점령한 후 지금까지 약 16만 명의 티베트인이 해외로 망명하여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심지어 전제정권 아래서 수많은 티베트인이 목숨을 잃었는데 티베트 경내에서는 여전히 인권 탄압이 자행되고 있다는 걸 국제사회가 관심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티베트 청년회의는 국제상의 티베트 망명단체 중 가장 오래되고 규모도 가장 큰 비정부기구이며 올해는 타이완에서 성원하는 이벤트에 곤포 돈돕 의장이 직접 참석했다. 티베트는 1951년에 중공의 침입으로 티베트 종교와 문화, 전통 등이 파괴되었고, 1959년3월10일 티베트 라사에서 만인 시위를 선두로 전체 티베트 경내로 번지며 중공 군대의 유혈 진압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14세 달라이 라마는 부득이 인도로 망명하여 인도 다람살라에 티베트망명정부를 성립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