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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중산과학연구원•한샹, 타이완형 초등훈련기 개발 본격 착수… 이르면 2031년 양산시작

  • 2024.01.08
  • 손전홍
국가중산과학연구원•한샹, 타이완형 초등훈련기 개발 본격 착수… 이르면 2031년 양산시작
한샹 로고.[사진 한샹 홈페이지]

타이완 국책 방산연구소인 국가중산과학연구원(NCSIST)이 2031년 양산을 목표로 타이완형 초등훈련기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타이완형 초등훈련기는 현재 운용 중인 30년 이상된 타이완 공군의 노후 기종인 T-34C 멘토를 대체할 예정이다.

통상 타이완 공군으로 입관한 조종사는 1985년부터 미국에서 도입된 T-34C 멘토로 기본적인 비행에 대해 배우게 된다. 문제는 T-34C 멘토는 운용된 지 30년 이상이 지난 노후 기종으로 전투기의 수명을 넘긴 기체가 적지 않아 퇴출시키고 그 공백을 차세대 전투기로 채워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런 가운데 최근 타이완 항공기 제작업체인 한샹(漢翔,AIDC)은 T-34C 멘토의 퇴역에 대비하기 위한 타이완 공군의 차세대 타이완형 초등훈련기의 연구개발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한샹(漢翔,AIDC)은 “국가중산과학연구원과 함께 차세대 타이완형 초등훈련기의 1단계 설계를 이미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자체 연구 개발 프로젝트 가동 후 한샹과 국가중산과학연구원에서는 차세대 타이완형 초등훈련기의 2단계 세부 설계를 전개하고, 오는 2028년에 초도비행을, 2031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며, 더불어 2033년부터 노후 기종을 퇴역시키고 차세대 기종으로 대체하겠다는 공군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샹은 타이완 항공 산업 발전에서 자체 연구개발, 생산한 신형 초등훈련기의 역할은 고가의 항공기 시스템 부품의 자체 생산 능력을 이끌어 내고 이와 동시에 타이완 국내 고가 시스템 부품 브랜드의 향후 글로벌 블루오션 시장 진출을 가능하게 하여 생산액의 다음 최대치까지 창출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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