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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민주기금회, 허위•조작정보 대응을 위한 워크숍 개최

  • 2023.10.17
  • 손전홍
타이완민주기금회, 허위•조작정보 대응을 위한 워크숍 개최
17일 열린 ‘인도-태평양 지역 허위조작정보 대응 위한 워크숍’ 개막식에서 중화민국 입법원장이자 타이완민주기금회의 회장인 유시쿤 회장이 치사를 하고 있다.[사진 중화민국 입법원 제공]

타이완민주기금회(TFD)는 17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허위조작정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화민국 입법원장이자 타이완민주기금회의 회장인 유시쿤을 비롯해 타이완 주재 미국 대사 격인 미국재대만협회(AIT,美國在台協會)의 샌드라 오드커크(Sandra Oudkirk) 처장, 주타이완 세인트루시아 대사관의 로버트 케네디 루이스(Robert Kennedy Lewis) 대사 등이 참석해 허위조작정보에 함께 맞서겠다는 민주주의 진영의 의지를 강력하게 보여줬다.

17일 오전 타이완민주기금회(TFD) 주최 ‘인도-태평양 지역 허위조작정보 대응 위한 워크숍(印太地區對抗資訊操弄工作坊)’이 개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허위조작정보와 정보조작의 영향에 대한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였고, 다른 유형의 허위조작정보를 비교하고 의견을 나누며 민주주의의 기능을 위협하고 있는 허위조작정보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중화민국 입법원장이자 타이완민주기금회의 회장인 유시쿤은 이날 워크숍 개막식 치사에서 “정보조작이 민주주의 국가가 일상생활에서 직면하게 되는 과제가 되면서 이에 따라 (민주주의 국가)대부분이 손을 잡고 협력하여 허위조작정보 대응을 위한 전략을 공동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타이완은 글로벌 민주주의 진영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권위주의 체제 국가에 맞서는 인도-태평양 지역 최전선에 서 있으며, (이런 이유로) 타이완은 민주주의 파트너의 지지를 느꼈고 민주주의 국가들의 단결 결의를 보았다”고 말했다.

미국재대만협회의 샌드라 오드커크 처장은 이날 워크숍 개막식 치사에서 허위조작정보의 선거 개입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민주주의 국가 간 연대를 강조하고 허위조작정보 위협에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샌드라 오드커크 처장은 “미국과 타이완 등 개방적인 민주주의 사회는 허위조작정보가 확산하는 최전선에 있다면서, 경외(역외) 적대 세력은 과학 기술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시민을 분열시키고, 선거에 개입하며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를 파괴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슷한 이념을 가진 민주주의 파트너들이 계속해서 교류하며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허위조작정보가 민주주의에 미치는 피해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미국재대만협회의 샌드라 오드커크 처장이 17일 오전 열린 ‘인도-태평양 지역 허위조작정보 대응 위한 워크숍’ 개막식에서 치사를 하고 있다.[사진 중화민국 입법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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