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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난터우 런아이향 강타… 공중근무총대 구호지원 나서

  • 2023.08.07
  • 진옥순
태풍 카눈 난터우 런아이향 강타… 공중근무총대 구호지원 나서
태풍 '카눈'으로 인한 푹우로 난터우현 런아이향(仁愛鄉)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등 100여 명이 갇혀 있는 가운데, 내정부 공중근무총대가 헬기를 파견해 구조활동을 지원했다. – 사진: 타이우현 정부 제공

태풍 '카눈'으로 인한 푹우로 난터우현 런아이향(仁愛鄉)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등 100여 명이 갇혀 있는 가운데, 내정부 공중근무총대(空中勤務總隊)가 오늘(7일) 헬기를 파견해 구조활동을 지원했다.

제6호 태풍 ‘카눈’ 전면에서 남서기류가 유입되어 타이완 난터우현 런아이향에서 폭우와 이에 따른 산사태가 발생해 지역 주민 및 관광객 100여 명이 갇혀 있다.

내정부 공중근무총대가 오늘(7일) 블랙호크 헬기를 동원해 구조활동 지원에 나서 런아이향에 500 kg의 보급품을 투하하고 임산부 1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어제(6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런아이향 주민들에게 위로를 표하며 현재 구조 상황에 대해서 설명했다.

차이 총통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원찬(鄭文燦) 행정원 부원장과 왕궈차이(王國材) 교통부 장관, 린유창(林右昌) 내정부 장관에게 난터우로 내려가서 재해상황과 구조상황을 파악할 것을 지시했고, 또 국방부와 내정부 공중근무총대에게 지원물자 운송을 부탁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농업부와 원주민족위원회가 지금 농업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후속 지원 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지 주민의 정상적인 삶이 하루빨리 복원될 수 있도록 행정원도 재해 지역의 재건을 위해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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