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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 올봄 강수량 최근 20년 최저, 5월 하순에야 남부지역 가뭄 해갈 가능

  • 2023.04.28
  • 안우산
臺 올봄 강수량 최근 20년 최저, 5월 하순에야 남부지역 가뭄 해갈 가능
중화민국 중앙청기상국(中央氣象局) 뤼구천(呂國臣) 예보센터장은 오늘(28일) 올해 타이완 장마철 전망 보고를 발표해 단시간의 호우로 인한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사진: RTI

중화민국 중앙청기상국(中央氣象局)은 오늘(28일) 장마철 전망 기자회견을 개최해 올해 봄비가 최근 20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전체 강수량은 평균보다 40% 이상 적고 5월 하순에야 습한 여름 계절풍을 맞이해 남부 지역의 가뭄을 해갈할 것이라고 밝혔다. 

뤼구천(呂國臣) 예보센터장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기온변화가 심하고 봄 기온은 전반적으로 따뜻한데 이는 지구온난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올해 봄비는 지난 25일 처음 내리기 시작했으나 중북부 지역에만 국한되고 남부지역의 강수량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년간 지속된 라니냐(La Niña) 현상이 올봄에 끝났지만 올해 말 엘니뇨(El Niño)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유사한 과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장마철은 5월 하순에야 정식으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름 계절풍에 따른 강수량은 해마다 큰 차이가 발생하므로 단시간의 호우로 인한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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