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3천 미터 이상의 산 268개를 소유한 타이완에서는 아름답고 등반하기 어렵다는 100개의 산이 있다. ‘100악’으로 불리는 산을 모두 오르고자 도전하는 국내외 산악인들이 많지만 지금까지 겨우 7백여 명만이 도전에 성공했고, 이중 십여 명은 외국 국적의 산악인들이다.
(타이완 100악(百岳) 중의 한 곳 치라이(奇萊) 난봉과 난화(南華) 두 산은 100악 중 가장 접근성이 쉽고 수려한 풍경으로 유명하다. -사진: CNA DB)
폴란드에서 온 다비드 젠크젝(Dawid Janczak)이 최근에 폴란드인으로는 처음으로 타이완의 유명한 100악을 전부 정복해 화제가 되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다비드 젠크젝은 그의 페이스북을 통해 7년반이라는 시간을 들어 타이완의 백악 등반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공개하면서 알려지게 된 것인데 그는 타이완에서 등반 코스로 위산(옥산玉山)국가공원을 출발점으로 설정하고 마지막 100악 완성 지점도 위산 국가공원에서 마쳤다.
(폴란드에서 온 다비드 젠크젝(Dawid Janczak)이 최근에 폴란드인으로는 처음으로 타이완의 유명한 100악을 전부 정복해 화제가 되었다. -사진: Dawid Janczak 페이스북 캡쳐)
현재 타이완 남부 가오슝에 체류 중인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온 마크 로쉬(Mark Roche)는 작년(2021년)4월5일에 중부 난터우(南投)와 동부 화리엔(花蓮)을 잇는 난화산(南華山, 해발 3,184미터)에 등반하며 타이완 100악을 완성한 첫 번째 아일랜드 국적 산악인이 되었다.
(현재 타이완 남부 가오슝에 체류 중인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온 마크 로쉬(Mark Roche)는 작년(2021년)4월5일에 중부 난터우(南投)와 동부 화리엔(花蓮)을 잇는 난화산(南華山, 해발 3,184미터)에 등반하며 타이완 100악을 완성한 첫 번째 아일랜드 국적 산악인이 되었다. -사진: 주아일랜드대표부 제공)

이 외에 타이완에서 영어 선생을 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온 다니엘 라이오스(Daniel Rios)는 2016년10월에 타이완 최고봉 위산을 첫 코스로 3년8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외국인으로서는 최단기간 내 타이완 100악 정상 등반에 성공한 산악인이다.
위산은 타이완 최고봉으로 해발 3952미터이다. 또한 타이완에는 3000미터 이상의 산악이 268개이며, 타이완의 70% 이상은 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