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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작가

2021.11.19
타이완 원주민 부족인 타이야(泰雅)족 출신 작가 와리스•노칸(瓦歷斯•諾幹, Walis Nokan) - 사진: '瓦歷斯•諾幹 디지털 주제관' 사이트 페이지 캡쳐

타이완 원주민 부족인 타이야(泰雅)족 출신 작가 와리스•노칸(瓦歷斯•諾幹, Walis Nokan)은 작품이 가장 풍부하고 사명감이 가장 강한 타이완 원주민 작가 중의 하나로 꼽힙니다. 시와 산문을 통해 진실한 타이완 농촌의 모습을 기록하는 작가 우청(吳晟)의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와리스•노칸의 작품은 땅과 타이야족인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주제로 하는 것이 많습니다. 그의 첫 산문집 《영원한 부락(永遠的部落)》은 바로 시대 흐름 속의 타이야족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반성적이고 비판적인 경향이 강합니다. 그는 타이완 원주민으로서의 자아정체성을 갖고 타이야족의 경제, 문화, 교육, 생태 및 기타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며 시, 산문, 소설, 평론, 보도문학 등 장르를 망라하여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의 작품은 1990년대 10년 간 타이완의 거의 모든 중요 문학상 수상과 함께 독자로부터 만장일치로 호평을 받은 것 외에도 여러 언어로 번역돼 출판되기도 했는데 와리스•노칸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타이완 작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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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5
타이완어로 시를 쓰는 것으로 유명한 작가 샹양(向陽) - 사진:RTI

타이완 방언, 즉 타이완어로 시를 쓰는 것으로 유명한 작가 샹양(向陽)의 본명은 린치양(林淇瀁)이며 1955년 타이완 중부 난터우(南投)현 루구(鹿谷)향에서 태어났습니다. 필명 샹양은 중국 송나리 시인 소린(蘇麟)이 범중엄(范仲淹)에게 벼슬을 추천받고자 써 바친 시 ‘近水樓臺先得月(근수루대선득월, 물 가까이 있는 누각이 달을 먼저 얻고), 向陽花木早逢春(향양화목조봉춘,해를 향하는 꽃과 나무는 봄을 먼저 맞이한다)에서 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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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타이완 좌익 작가 천잉전(陳映真, 1937년 11월 8일 ~ 2016년 11월 22일) - 사진: RTI

타이완 좌익 작가 천잉전(陳映真, 1937년 11월 8일 ~ 2016년 11월 22일)은 전후 타이완 중요 작가이자 타이완 보도 문학의 선구자로 타이완 사람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으나 타이완과 중국의 평화로운 통일을 촉진하고 타이완 독립을 반대하는 강한 정치성향 때문에 많이 논란되기도 했습니다. 천잉전의 본명은 천용산(陳永善)이며 일치시대 말기인 1937년 타이완 신주주 주난군 주난가(新竹州竹南郡竹南街, 현 먀오리현 주난진-苗栗縣竹南鎮)에서 태어났으며 2016년 중국 베이징에서 병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필명 천잉전은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쌍둥이 형제의 이름인데 그를 추모하기 위해 그의 이름 천잉전을 필명으로 정했습니다. 그는 또 쉬난춘(許南村)이란 필명이 있어 주로 평론문 작성 시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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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
타이완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문학상 2018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에 오른 작가인 우밍이(吳明益) - 사진: 타이완문학상 사이트 페이지 캡쳐

올해 타이완 최대 규모의 방송 시상식 금종장(金鐘獎)은10월 2일에 개최됐는데 이번 금종장에서 드라마상을 비롯해 감독상, 촬영상, 조명상, 미술상, 신인상까지 총 6개 부문에 걸쳐 수상하며 이번 시상식의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작품은 바로 《육교 위의 마술사(天橋上的魔術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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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탕자 시인(浪子詩人)'이라고 불리는 '정처우위(鄭愁予)' - 사진: 타이중시정부 공식 사이트 캡쳐

1990년대에 ‘가장 인기있는 작가’로 여러번 선정된 남자 시인의 정처우위 (鄭愁予, 1933. 12. 04~)의 본명은 정원타오(鄭文韜)이며 필명 ‘처우위’는 중국의 애국시인으로 존경을 받는 굴원(屈原)의 작품인 <구가(九歌)> 중 ‘상부인(湘夫人)’에 나오는 가사 “帝子降兮北渚,目眇眇兮愁予。(제자강혜북저/ 목묘묘혜수여, 뜻:상제의 딸이 북쪽 소주에 내려와/아득히 멀어 내 마음을 슬프게 한다.)와 금나라에 격렬히 저항한 남송 우국시인 신기질(辛棄疾)의 〈보살만(菩薩蠻)〉 “江晚正愁予,山間聞鷓鴣。(강만정수여/산간문자고, 뜻: 해가 질 무렵, 나는 마음에 슬픔이 가득차 있으며/깊은 산에서 자고새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에서 유래했습니다. 정처우위의 시 작품은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의 조화가 잘 이뤄진 것은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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