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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서, ‘어민 안전 위해 내마모성 가벼운 구명조끼 설계 연내 완성 희망’

  • 2020.08.25
  • jennifer pai
어업서, ‘어민 안전 위해 내마모성 가벼운 구명조끼 설계 연내 완성 희망’
장즈성-張致盛 어업서 서장(漁業署署長). -사진: RTI

해상작업 중 사고로 물어 빠진 선원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사망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타이완 어업 주무기관인 행정원 어업서(漁業署, 서장 장즈성-張致盛)는 어민, 선원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는 원인을 파악한 결과 현재 어선에서 제공하는 폼(스폰지) 구명조끼는 너무 두껍고 무거워서 어민들이 작업하는 데 불편하며, 공기 주입식 구명조끼는 단가가 비싸고 내마모성이 떨어져 어민들이 꺼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어업서는 작년 시월부터 노동부, 교통부 항만국(航港局), 경제부 산하 공업기술연구원, 어민 단체 등을 소집해 해상 작업 시의 구명조끼 수요에 대해 토론을 해왔다.

장즈성 어업서장은 24일 타이완의 소리 Rti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올 연말 전에 타이완 어민이 착용하기에 가장 적절한 구명조끼 설계를 완성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 서장은 그동안 연구개발 과정에서 실제 착용하여 수중 테스트를 한 결과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며, 그러나 쾌적도 면에서는 진일보 테스트를 거쳐 장시간 해상에서 작업하는 어민 모두 작업 내내 착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즈성 서장은 “올해 안에 준비단계를 마쳐 타이완 어민이 착용하기에 가장 적절한 구명조끼를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어업 관련 업계들은 새로이 연구 개발한 구명조끼는 타이완 어민 뿐만 아니라 국제시장 진출도 가능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어민에게 있어서 해상 작업 중에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안전이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했다.

코로나 19가 어민들에게 가하는 충격과 관련해 장즈성 서장은 타이완 원양어선은 세계 어느 항구에 기항을 하든 어획물 하역작업을 할 수 있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원양어선 어획물은 국내시장으로 들어와 현재 국내 수산물은 매우 풍족하며, 농업위원회에서 국내 농수산물 판촉 활동을 펼쳐 수산물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20% 내지 30%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타이완지역에는 각기 특색을 지닌 220개의 어항이 있어 어항 관광 및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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