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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타이완 외국 대표들 ‘방위 회복력 훈련’ 참관… 외교부 장관 “평화는 실력에서 나와”

  • 2025.03.28
  • 서승임
주타이완 외국 대표들 ‘방위 회복력 훈련’ 참관… 외교부 장관 “평화는 실력에서 나와”
린자룽 외교부 장관은 이번 훈련에 주타이완 각국 대표들을 초청했으며, 전 사회 방위 회복력 훈련은 국제적 흐름이자 현재 타이완 사회가 반드시 갖춰야 할 요소라고 강조했다. - 사진: 린자룽 페이스북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이 어제(27일) 타이난에서 열린 ‘2025 전 사회 방위 회복력 위원회 실전 훈련’을 시찰했다. 이 자리에는 린자룽(林佳龍) 중화민국 외교부 장관과 더불어 레이먼드 그린 미국재타이완협회(AIT) 회장 및 주재 외국 대표단도 동석해 훈련을 참관했다. 린 장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타이완의 안전은 스스로의 실력으로부터 나온다며, 중앙에서 지방, 정부에서 민간까지 전 사회가 방위 회복력을 단결하여 강화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국방력이자 평화의 기초, 안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과 관련해, 외교부는 28일 발표를 통해 린 장관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외교부가 이번 훈련에서 10여 개국, 23명의 주타이완 대표 및 관련 인사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중 상당수는 이미 자국에서 유사 훈련을 추진해온 국가의 대표이다. 

린 장관은 우리 스스로 실력을 보여줘야만 진정한 평화를 실현할 수 있다며, 많은 민주 국가들이 이미 ‘전 사회 방위 회복력’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는 국제적인 흐름이자 현재 타이완 사회가 반드시 갖춰야 할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외교부는 이달 초 타이완,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5개국이 공동 개최한 ‘글로벌 협력 및 훈련 체계(GCTF)’에서 전 사회 회복력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 것과 같이 재난 대응, 인프라 보안, 사회 회복력 등의 분야에서 이념을 공유하는 국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칭더 총통이 27일 타이난에서 열린 총통부 주최 '전 사회 방위 회복력 위원회 실전 훈련'을 시찰하여 의료지휘센터의 훈련 과정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 CNA

작년 라이 총통은 취임 후 ‘전 사회 방위 회복력 위원회’ 설립을 약속했으며, 작년 12월에는 모의훈련을 진행, 올해 4월에는 ‘지방(城鎮) 별 회복력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훈련은 기존의 완안(萬安, 중국군의 공습을 대비한 민간 방공 훈련), 민안(民安, 지진 등의 재난 예방과 구조 연례 훈련) 연습을 통합한 것으로, 이후 7월에 실시되는 중화민국 국군 연례 군사모의훈련인 한광(漢光) 훈련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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