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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마리 남은 ‘위츠 개구리’, 臺 고유종으로 인정

  • 2025.03.20
  • 안우산
300마리 남은 ‘위츠 개구리’, 臺 고유종으로 인정
타이완 고유종으로 인정된 ‘위츠 개구리(魚池琴蛙)’ - 사진: CNA

타이완 양서류 중 서식 범위가 가장 좁고 개체수도 가장 적은 ‘캄피라 폴스 개구리(豎琴蛙, Kampira Falls frog)’가 타이완 고유종으로 확인되었다. 타이완사범대와 농업부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타이완의 캄피라 폴스 개구리는 일본 오키나와의 품종과 체형, 이목구비, 울음소리, 무늬에 상당한 차이가 있어 서로 다른 물종으로 판명되어, 중국어명인 ‘위츠 개구리(魚池琴蛙)’로 이름이 바뀌었다. 현재 300~700마리만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 연구는 최근 동물학 학술지 ‘주키즈(Zookeys)’에 게재되었다.

린스민(林思民) 사범대 생명과학과 교수는 1980년대 관련 연구가 있었지만, 충분한 식별 기술이 없어 증명하지 못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체형이 크고 울음소리가 낮은 오키나와 개구리에 비해 위츠 개구리의 소리는 악기 줄을 튕기는 것처럼 비교적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린춘푸(林春富) 농업부 생물다양성연구소 부연구원은 물종의 유전구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그대로 보존 작업에 들어가면 실패할 수 있어, 연구진은 2019년부터 위츠 개구리의 유전구조를 연구하기 시작해 지난 2월 27일 대외 발표하여, 위츠 개구리가 현재 미국자연사박물관의 ‘세계 양서류 물종’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츠 개구리는 난터우(南投) 위츠(魚池)의 호수 ‘롄화츠(蓮華池)’와 ‘르웨탄(日月潭)’에만 서식하고 있고, 화재와 대규모 토지 개발 등 잠재적 위험이 존재한다며, 위츠 개구리에 관심이 있다면 타이베이시립동물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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