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타이완과 미국 두나라의 산업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루퍼트 해먼드-체임버스(Rupert Hammond-Chambers) 미국-타이완 상업협회(USTBC) 회장이 타이완을 방문했다.
타이완 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는 오늘 7일 낸 보도자료에서 “최근 루퍼트 미국-타이완 상업협회 회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타이완을 방문했다”면서 “황즈팡 TAITRA 회장의 초청으로 관련 산업 분야 타이완 국내 굴지의 기업은 산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등 미국-타이완 상업협회 대표단과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국 중심주의를 내세우는 트럼프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황즈팡 TAITRA 회장은 루퍼트 회장을 만나 “타이완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의 산업 우세에 기대어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루퍼트 미국-타이완 상업협회 회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타이완과 미국의 협력은 계속될 것으로 확신한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과 타이완 기업 간 장기 협력으로 이미 ‘신뢰’라는 생태계가 형성됐다”면서 “새 정부가 출범하더라도 이 같은 신뢰는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퍼트 회장은 또 “신뢰는 타이완과 미국이 경제, 비즈니스 협력을 추진하는 핵심 초석이며 쌍변이 기존 기반을 바탕으로 계속 협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