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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타이완에 미화 7500만 달러 규모 무기 판매 승인…타이완 외교부 “환영”

  • 2024.02.22
  • 손전홍
美, 타이완에 미화 7500만 달러 규모 무기 판매 승인…타이완 외교부 “환영”
외교부. 사진: RTI

미국 정부가 타이완군이 보유하고 있는 링크-16  전술데이터링크(TDL) 성능 개선을 위한 장치 판매를 승인했다. 중화민국 총통부, 외교부 모두 미국 정부의 이번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지난 21일(미국 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국무부가 타이완 관련 링크-16  전술데이터링크 성능 개선을 위한 선제 계획과 관련 장치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판매 승인 규모는 미화 약 7천 5백만 달러(한화 약 995억 6천 만원. 2024년 2월 22일 기준) 규모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 22일 (이하 타이완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번 무기 판매 승인건과 관련해 미국 정부로부터 정식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 “이번 무기 판매 승인은 2021년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13번째”라면서 “미국 정부가 타이완의 국방 수요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번 무기 판매 승인과 관련해 총통부도 즉각 환영을 표명했다.

린위찬(林聿禪) 총통부 대변인은 오늘 22일 “미국 정부가 ‘타이완관계법’과 ‘6개 보증’에 따라 방위 무기를 제공함으로써 타이완과의 안보 약속을 충실히 이행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린 대변인은 미국의 타이완 무기 판매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13번째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타이완의 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타이완-미국 협력 파트너 관계에 대한 미국 정부의 반석과 같은 굳건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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