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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대표 식품제조업체 퉁이, “韓웅진식품 나머지 20.68% 지분 전부 인수 제안하겠다”

  • 2024.01.30
  • 손전홍
타이완 대표 식품제조업체 퉁이, “韓웅진식품 나머지 20.68% 지분 전부 인수 제안하겠다”
투중정 퉁이그룹 대변인(사진 왼쪽)과 이지호 웅진식품 대표(사진 오른쪽).[사진 CNA DB]

인스턴트 라면과 차•음료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는 타이완 대표 식품제조업체 퉁이(統一)그룹이 자사가 최대주주(지분율 79.32%)로 있는 한국 웅진식품의 나머지 지분까지 모두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30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퉁이그룹은 공시를 통해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자회사 카이유(凱友)를 통해서 현재 웅진식품 지분 20.68%를 보유한 주주에게 전달할 예정인 주식 매수 제안서가 퉁이그룹 이사회에서 통과하여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타이완 남부 타이난시에 본사를 두고 1967년 설립된 퉁이그룹은 식품제조와 함께 유통, 물류 등 사업을 하고 있는 식품업계 선두주자다.

퉁이그룹은 현재 웅진식품 지분 79.32%를 보유 중이다. 나머지 20.68% 지분 전체를 인수하겠다는 퉁이그룹의 제안을 웅진식품에서 받아들여 향후 잔여 지분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퉁이그룹은 웅진식품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아울러 향후 웅진그룹의 지분 전량을 취득하게 되면 퉁이그룹은 웅진식품이 이미 구축한 브랜드 이미지, 우수한 유통채널을 활용하여 동북아시아 시장을 한 단계 더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상품, 새로운 사업, 새로운 통로, 새로운 시장 등 4가지 방향에서 아시아유통생활플랫폼(亞洲流通生活平台)을 만들어 낼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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