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JAL) 국내선 여객기가 2일 오후 도쿄 하네다(羽田)공항 활주로에서 일본 해상보안청 항공기와 충돌하며 항공기 화재를 일으키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해당 일본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객과 승무원 379명 전원은 탈출하였으나 이중 17명의 승객이 다쳤다고 복수의 언론들이 속보로 전했다.
일본 국토교통대신 사이토 데쓰오(齊藤鐵夫)는 언론 질문에 사고를 당한 해상보안청 항공기에 탑승했던 6인 가운데 5명이 사망하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으며, 해안방위대의 한 관계자는 일본 NHK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해상보안청 항공기는 어제(1/1) 발생한 지진 재해지역 니가타현(新潟縣) 구원 행동을 위해 출발하려다 사고를 당하였다고 밝혔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불행한 사고를 당한 사상자에게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하네다공항은 사고로 2일 저녁에 잠시 폐쇄됨에 따라 우리의 국적기 중화항공(CAL)은 오늘(1/2, 타이베이시간) 저녁 6시25분 타이베이 숭산(松山)공항 출발 하네다공항 도착 CI222 항공편은 내일(1/3) 오전 6시30분 출발로 지연 운항 예정이며, 내일(1/3, 일본시간) 오전 7시55분 하네다공항 출발 숭산공항 도착 예정 CI223 항공편은 내일 오전 11시30분 출발로 지연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또 에바항공(EVA)은 오늘(1/2) 오후 타이베이 숭산공항 출발 도쿄 하네다공항 도착 예정 항공편은 하네다공항 사고로 오사카에 안전하게 착륙하였다고 밝혔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