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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中日韓 제치고 ‘세계서 가장 부유한 국가’ 14위

  • 2023.12.26
  • 손전홍
타이완, 中日韓 제치고 ‘세계서 가장 부유한 국가’ 14위
타이완은 지난 21일 발표된 ‘2023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순위에서 14위를 차지했다.[사진 글로벌 파이낸스 홈페이지 캡쳐]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가 발표한 ‘2023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World’s Richest Countries 2023)’ 순위에서 타이완이 세계랭킹 톱20에 들었다.

글로벌 파이낸스가 지난 21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한 이 순위에서 타이완은 1인 기준 GDP 미화 7만 3,344달러(한화 약 9500만원, 2023년 12월 26일 기준, 이하 같음)의 부를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14위에 올랐다. 이는 중국, 한국, 일본보다도 높은 순위이다.

중국의 경우 1인당 GDP가 미화 2만3,382달러(한화 약  3,030만 원)로 77위에 머물렀다. 한국과 일본은 각각 30위(1인 기준 GDP 미화 56,706달러)와 38위(1인 기준 GDP 미화 51,809달러)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1위는 1인 기준 GDP  미화 14만5,196 달러(한화 약 1억 8천 8백만원)의 부를 가진 아일랜드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룩셈부르크가 2위를 차지했고, 싱가포르, 카타르, 마카오, 아랍에미리트, 스위스, 노르웨이, 미국, 산마리노 순으로 10위권에 들었다.

글로벌 파이낸스는 올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국가 중 다수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에 속하고 있음을 언급한 뒤, 코로나19 팬데믹과 세계 경제 침체는 이들 상위권에 포함된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막대한 부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평했다. 이어 산마리노, 룩셈부르크, 스위스, 싱가포르 등은 비록 국토의 면적이 작지만 이전에 갖추고 있던 선진 금융산업과 세수제도를 활용해 외국인 투자, 전문 인력, 대량 예금을 유치하여 작지만 부유한 국가로 거듭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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