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고이누(KOINU)가 오늘(5일) 오전 8시 20분(타이완 현지시간) 타이완섬 최남단에 위치한 어롼비(鵝鑾鼻)에 상륙했다. 중앙재해대응센터가 오늘 오전 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을 발표했는데, 소방서 보고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30분까지 피해 통보 1,719건이 접수되었고, 부상 190명, 대피 2,954명으로 집계되었다.
수도와 전기에 대해서는 경제부는 현재 침수피해는 없지만 20만여 가구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오늘 오후 5시까지 70%가 복구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남동부 지역은 비바람이 강해 당분간 수리 작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어 상황이 호전되면 즉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재해대응센터 지휘관이자 내정부장 린유창(林右昌)은 오늘 타이베이, 신베이, 지룽, 타오위안은 임시휴무 표준에 미달했으나 강풍특보가 발효되어 반드시 경각심을 높여 야외활동을 피하고, 남부 지역은 비바람이 심해 수리 작업을 진행할 때 반드시 안전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顏佑珊